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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 없는 미국대학 입시 컨설팅에 대하여

 

No one is putting a marathon-sneaker, everyone wants to be a sprinter - Gary Vee - 

미국 대학 컨설팅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을 하고자 합니다. 

여기서 대학 입학 컨설팅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약간의 설명을 드리자면, 일반적으로 대입 컨설팅은 교육비에 많은 비용을 지출할  있는 경제적으로 풍요한 학부모들이 자녀들이 맞는 학교(right fit)” 진학할  있도록 비용을 지불하고 도움을 받는 서비스입니다. 어느 대학이  자녀에게 맞는 학교일까"라는 전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인생관에 달려있는 것이고, 컨설턴트들은 그에 필요한 정보나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목적을 달성할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SAT/ACT 학원을 찾는 학생들은 대부분 "우리가 알아서 해줄게", "우리만 알고 있는 노하우"라는 말에 속고 '모든' 것을 맡깁니다. 


학생이 미국 대학입시 컨설팅을 결정하게 된 Procesure (순서)는 대충 이렇습니다.

1) 학생들은 SAT/ACT/TOEFL 등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 학원에 옵니다.
2) 미국 대학입시가 혼자서는 벅차고, 공부하면서 제대로 할 수는 없다고 강조합니다.
3) Rising Junior(11학년) 혹은 Senior(12학년) 학생들에게 컨설팅 제의를 하고 멤버십을 사게 합니다.
4) 학생들과 1 대 1 면담을 가지고 성적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심어줍니다. 혹은 1점을 더 받아야 된다고 강요를 합니다.
5) 그러면서 6~10주 정도 SAT/ACT/TOEFL SAT SUBJECT 수업을 결제하게 하겠죠?
6) 대학입시에 대한 1 대 1 미팅을 1~2번으로 끝냅니다.
7) 컨설팅 받는 학생들 중 100명이면 95명은 비슷한 학교 리스트를 받습니다


어떤 부분이 충족이 안되는지 아시겠나요? 

 

답은 모두 다입니다.
그럼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1) 학생들은 SAT/ACT/TOEFL 등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 학원에 옵니다.
GPA/TEST SCORES 중요하죠.. 당연히.. 하지만 학생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시기인 여름(2~3개월)을 수능시험에 목을 메는 건 정말 위험한 게임입니다. 3년 동안 만족스러운 점수가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컨설턴트들은 미국 대학교가 Holistic Admission (포괄적 입학 프러시저)이라는 것을 까맣게 잊어버립니다. 다시 말해 
학생이 자기 자신을 찾고 왜 학교를 지원하는지, 자기 장점, 단점 잘 알고 있는지, 무엇을 왜 하고 싶은지 등을 찾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성적 외 것이 더 중요한 걸 모르는 컨설턴트들이 더 많습니다. (TEST SCORE 및 ACT/SAT 75/25 percentile myth/fact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말씀드릴게요)

2) 미국 대학입시가 혼자서는 벅차고, 공부하면서 제대로 할 수는 없다고 강조합니다.
혼자 공부를 하면서 대학을 지원 하는 게 벅차다고 대부분은 생각하겠지만 컨설턴트들은 9월이 되면 딱 2가지만 합니다. 첫째 - 대학교마다 마감 날짜를 알려줍니다. 둘째 - 자소서 및 각 학교의 Supplement essay 가있으면 문제를 copy&paste 해서 학생에게 보내줍니다. 이 두가지를 재촉합니다. 그리고는 에세이 에디터는 따로 두고 학생들 에세이를 봤는지 안 봤는지 체크를 합니다. Deadline.. 중요하죠.. 하지만 안 해보셔서 그렇게 느끼는 겁니다. 마감날짜가 얼마나 보기 쉬운지 보여드릴게요 

(이건 제 학생 리스트입니다 - 가운데에 마감날짜가 아주 잘 보이죠?^^)

(학교 에세이 문제는 이렇게 잘 나와 있습니다^^)

(Writing Supplement를 누르면 이렇게 나옵니다)

(너무 쉽죠?^^;;)

3) Rising Junior(11학년) 혹은 Senior(12학년) 학생들에게 컨설팅 제의를 하고 멤버십을 사게 합니다.
학생들이 해도 너무 쉬운 이 과정들을 겁을 주고, '우리가 알아서 해줄게'라는 말에 넘어가서 컨설팅을 시작합니다. 어떤 학원들 이라고 말하고 싶진 않지만 블로그 활성화가 잘 된 학원들의 학생들도 몇천만 원 이상을 돌려받지 못한 채 제 개인 컨설팅을 받고 싶다고 넘어온 학생이 너무 많습니다.. 당연히 거절도 많이 했고요. 하지만 제 블로그를 시작하고 제대로 된 진정성 있는 컨설팅을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고자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제 학생들이 했던 말입니다. 

"선생님이 1시간 컨설팅 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 게 제가 2년 동안 받은 컨설팅 보다 더 많은 거 같아요"

4) 학생들과 1 대 1 면담을 가지고 성적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심어줍니다. 혹은 1점을 더 받아야 된다고 강요를 합니다
4) "SAT 점수가 1600이 나오지 못하면 더 좋은 학교를 못 간다", "ACT 36점을 받을 수 있으니까 조금 더 하자" 는 말에 속아서, 혹은 "시험 성적이 너무 안 나오니까 넌 무조건 점수를 올려야 돼" 라는 소리는 X 소리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 학생 중에 아이비리그를 4개나 붙은 학생이 있습니다. 점수가 ACT는 31점이고, GPA는 그냥 3.7~3.9 정도였습니다. AP 도 몇 개는 들었고요. 이 점수 가지고 아이비 대학 간다고 하면 학원에서는 '미쳤다' 라고 하겠죠? "넌 그냥 보스턴 대학 가면 정말 잘 간 거다", "일단 유펜 스테이트 가자", "미니 소타 가자", 등등 뭐 학원마다 다릅니다 X 소리는. 
아무튼 제 학생이 아이비리그를 붙을 수 있었던 100가지 이유 중 하나는! Math , Science 전공이 아니었던 걸 알고 critical reading, english, writing에 만 온 힘을 쏟아부었습니다. 히스토리를 전공하고 싶었던 재학생은 충분한 대화로 인해서 math/science 가 상당히 낮아도 리딩 그리고 잉글 섹션에서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였습니다. 
중요한 건! 학원은 풀타임으로 듣지 않으면 비용을 더 추가해야 한다고 하거나 혹은 reading/english만 공부할 수 있는 시스템, 다시 말해 그 학원의 1회용 선생님들을 붙여주거나 하는데 대부분은 그냥 아무나 고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당연히 스타급이 되면 잘하시고요~)

중요한 건! 학생의 academic advising부터 철저하게 dissect 를 하고 확실한 로드맵을 만들었다면, "SAT/ACT를 풀타임으로 들어라" 라는 말을 절대 할 수 없으며 어떻게든 부족하고 더 부각시켜야 할 것만 강조해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돈을 벌어야 하는 학원은 학생을 1회용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머리 숫자가 중요하고 돈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간혹가다 이런 말을 합니다 (너무 어이가 없지만..) "너 ACT 점수 안 나오니까 일단 SAT 시험 보자 혹은 너 SAT 시험 못 봤으니까 ACT 시험 보자" 절대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서는 시험을 갈아타지 마세요. 모든 시험 점수가 자신의 성적표에 뜨는 건 둘째치고 그들이 말하는 말에 절대 속아 넘어가지 말라는 말입니다. 

내가 아는 학생이 ACT 시험 망쳤다가 SAT 시험 로또 맞았어~

고소해야 할 소리입니다 이건. (절대로 충분한 practice를 하지 않고 선 시험을 치지 마세요, 시험 성적이 무조건 성적표(transcript) 에 뜰 것이고 (토플은 제외입니다), 만약 점수가 너무 낮다면 안 좋게 평가받을 수도 있습니다.) 

5) 그러면서 6~10주 정도 SAT/ACT/TOEFL SAT SUBJECT 수업을 결제하게 하겠죠?
5) 6~10주 정도 학원에서 SAT/ACT/TOEFL/단과 등을 하게 되면 자소서를 시작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전략적으로 짜임새 있게 움직이고 이것이 학생이 원하는 방향 그리고 학생의 성향에 잘 맞춰져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것들을 모르거나 알아도 제대로 된 진정성 없는 컨설팅을 하게 되면 마지막까지 중요한 걸 미루게 되고 당연히 부모님, 학생 입장에서는 무엇이 중요한지를 모르게 되니 믿고 맡겼다가 이유도 모른 채 그렇게 끝이 납니다. 다시 말해.. 이 6~10주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여름,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는 다음에 자세하게 말씀드릴게요~)

6) 대학입시에 대한 1 대 1 미팅을 1~2번으로 끝냅니다.
6) 대학입시를 늦게 하는 학생들에게 강의를 듣게 하고 1 대 1 면담을 하게 됩니다. 1~2번의 소중한 면담을 갖게 되면 당연히 좋겠지만 대부분은 "너 그래서 점수가 이러이러한데, 등등" topic goes off the tangent (산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2주 더 들어야 될 거 같다고 판정을 내리죠 ㅎㅎ 그리고 나서 이제 컨설팅에 대해서 아주 잠깐 말을 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맞습니다, 학생의 오로지 GPA/ TEST SCORES만 가지고 취미랑 하고 싶은 거 듣는척하다가 학원이 가지고 있는 알고리즘이라고 말을 하면서 구글에 있는 당연한 건 쓰죠. 예를 들면~ 24 ACT SCORES COLLEGE LIST라고 치고 


그리고 가장 한국 사람들이 알만한 학교들을 골라주겠죠? 근데 너무나도 매년 해왔기 때문에 이런 학교들을 추천합니다. (점수가 잘 안 나온 기준)
1) Penn state 
2) Minnesota
3) Ohio
4) Washington State  
등등등... 그리고 이런 데를 가도 넌 정말 잘 된 거라라고 속이기도 하죠.

7) 컨설팅 받는 학생들 중 100명이면 95명은 비슷한 학교 리스트를 받습니다
7)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자기 학교가 다른 99명과 같다는 걸 모릅니다. 하지만 정말 궁금한 건.. 어떻게 
다른 취미, 성격, 비전, 장점, 단점, 소득, 재능 등 너무나도 다른 학생들이 왜 다 같은 학교 리스트를 받을까요?.... 5천 개가 넘는 미국 학교 그리고 그중 2천 개 이상은 시험 성적을 요구하지 않는 좋은 학교들도 있고, 나머지 중 liberal art school, (LAS), art school, business, engineer, film, dual degree, 등 이 많은 학교들은 다 제외한다는 거죠... 

 


짧게 이야기해야지 해놓고 너무나도 말이 길어졌지만..
대부분의 미국 대학입시 컨설팅을 들었던 학생들의 절대 못 가는 학교들을 다 붙인 저로서는.. 이제는 누군가가 이러한 잘못된 돈만 밟히는 학원들이 반성을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The current state of consulting, the absolute necessity of SAT/ACT/TOEFL, where NOT to apply, where you CAN apply, and undervaluing the Essay part, along with academic advising, its all bullshit. -Eric Kudo Park-


그래서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give without expectation으로 제 ericvaluenation 을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당연히 좋은 학원도 있겠지만 혹시라도 저 7가지 중 하나라도 마음에 걸리는 게 있다면, 
제대로 된 컨설팅을 해달라고 요구하세요. 

나에게 “맞는 학교"를 제대로 말해달라. 나와 성향과 형편에 잘 맞고, 진학 후 행복한 생활 속에 나의 비전이 있는 바람직한 인생관과 대인관계를 가지며, 내 잠재력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성공적인 교육을 받고, 인생의 목표와 라이프 스타일을 취득하고, 하고 싶은 일, 등 적절하면서 내가 만족할 수 있는 “맞는 학교”를 달라고 하세요. 


Its okay to be selfish because this whole thing is all about you. There is only one story to talk about, and that should be you. NEVER let someone define you, you have one shot at it so don't waste it - Eric Kudo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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