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의 재정보조에 대하여 (2)

안녕하세요, 에릭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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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트에서는 미국 대학의 재정보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저번 포스트에 이어 학생들에게 재정 보조를 가장 많이 해주는 미국 대학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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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들이 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할 때 항상 등장하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Need-blind, Need-Aware. Need-blind는 대학들이 신입생들을 선발할 때, 지원자의 재정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Need-blind 학교에 합격했을 경우, 학교에서는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학생에게 제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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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d-aware (Need-based)는 대학측에서 신입생들을 선발할때, 학생의 재정적 상황을 고려한 채로 입학심사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Need-aware 학교들은 지원자가 학비를 충당할 수 있는지를 참고하여, 재정적 보조가 필요없는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합니다. 다시 말해, Need-aware 대학교에 재정 보조를 신청하게 된다면, 학교측에서는 이것을 입학심사의 한 요소로 따져, 합격에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Need-aware 학교에 재정보조 를 신청할 때에는, 신중히 고민한 이후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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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학생들에게 많은 재정 보조를 해주는 대학들의 리스트입니다.

대학교	재정보조 관련 내용
Brown University	Class of 2022의 평균 재정 보조금은 $50,108이였습니다.
Columbia University	연 수입 $60,000 이하 가정에서 오는 학생들은 모든 비용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합니다.
Dartmouth College	연 수입 $100,00 이하 가정에서 오는 학생들은 대출을 받을 필요없이, 재정적 지원을 해줍니다.
Duke University	Need-blind. 연 수입 $40,000 이하 가정에서 오는 학생들은 대출을 받을 필요없이, 재정적 지원을 해줍니다.
Harvard University	하버드에 재학중인 ⅕ 학생들은 학비를 지출하지 않습니다.
MIT	연 수입 $90,000 이하 가정에서 오는 학생들은 대출을 받을 필요없이, 재정적 지원을 해줍니다.
Northwestern University	2019-2020년 학기를 시작으로, 모든 재정보조 패키지는 대출이 포함되지 않을 것입니다.
Pomona College	57%의 학생들은 재정보조를 받고있습니다.
Princeton University	평균 Grant는 학비의 100%를 지원해줍니다.
Stanford University	체육장학금을 포함하여, 58%의 학생들이 재정보조를 받고있습니다.
University of Chicago	연수입 $125,000 이하 가정에서 오는 학생들은 학비가 지원되고, 연수입 $60,000 이하 가정에서 오는 학생들은 모든 비용이 지원됩니다.
University of Pennsylvania	2018-2019년의 재학생 평균 재정보조금은 $53,943 이였습니다.
Vanderbilt University	2017-2018년 학기에, 60% 이상의 학생들이 재정보조금을 받았습니다.
Yale University	연수입 $65,000 이하의 가정에서 오는 학생들은 모든 비용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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