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턴대학교에 대한 모든 것![미국 대학 입시]

안녕하세요, 미국 대학 컨설팅 EricValueNation의 대표, 에릭 선생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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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순위를 보면 하버드랑 항상 1위 2위를 다투는 학교가 있습니다. 사실 몇 년 전부터는 US News Ranking에서 1위는 항상 이 학교가 차지했습니다. 세상에서 돈이 가장 많은 남자이자 아마존의 설립자 Jeff Bezos의 모교, 오늘의 주제는 프린스턴 대학교입니다.

 

자, 프린스턴 대학교는 뉴저지의 프린스턴이라는 지역에 위치해있습니다. 프린스턴하면 캠퍼스가 이쁜 것으로 유명하잖아요? 캠퍼스를 보면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많이 납니다.

프린스턴의 위치를 보면 Suburban이라고 보통 하는데, suburban이라는 것은 너무 도심지역에 위치한 것도 아니고, 너무 시골에 위치한 것도 아닌 딱 중간지역 정도를 의미합니다. 보통 Suburban 지역에 위치한 학교들은 대도시가 있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의 조용한 소도시에 위치한 경우가 많은데, 프린스턴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뉴욕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원하면, 기차 혹은 차를 타고 뉴욕 도심으로 가도 되고, 그게 아니면 학교 근처 칼리지 타운에서 지내도 됩니다. 프린스턴은 캠퍼스가 고풍스럽게 고딕 양식, 그리스 양식으로 건축되어 있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대학의 도서관입니다. 고풍스러워 보이고, 여기에서 공부를 하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자 그렇다면 프린스턴 대학교에 입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Total Applicants: 32,804

Total Admits: 1,896

공식 정보에 의하면, 프린스턴 대학교는 약 5.7퍼센트의 지원자만 합격시키는 들어가기 굉장히 어려운 대학 중 하나입니다. 이 대학에 들어가는 학생들은 어떤 학생들일까요?

 

공식 웹사이트 내용에 보통 입학하는 학생들의 SAT 점수는 1460점~1570점, ACT 점수는 33~35점 정도의 점수를 받고 입학을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점수는 프린스턴 대학교에 들어가기 위한 필요조건에 불과합니다.

 

이런 조건을 갖춘 학생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이 학생들 중에서도 뛰어난 학생들이 갈 수 있는 곳이 프린스턴입니다.

 

프린스턴이 찾는 학생은 어떤 학생일까요?

다음은 프린스턴의 motto입니다.

“Princeton University has a longstanding commitment to service, reflected in Princeton’s informal motto — Princeton in the nation’s service and the service of humanity — and exemplified by the extraordinary contributions that Princetonians make to society.”

“공부 잘하는” 학생을 뽑는다는 말은 없습니다.

이 모토는 프린스턴에는 “사회에 Extraordinary(비범한) 기여를 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회를 바꿀 목표를 가지고 프린스턴의 교육을 잘 이용해 줄 학생들을 뽑고 싶은 거겠죠?

 

Princeton에 지원하는 방법은 Single Choice Early Action과 Regular Decision이 있습니다.

Single Choice Early Action 같은 경우는 Early 과정에서 단 한 개의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지만, 그 만큼 경쟁률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게 됩니다. 프린스턴이 진정한 Dream School이라면 Single Choice Early Action에 지원하면 됩니다. 하지만 Class of 2025 Admission에 한하여, 2021년 1월 1일 데드라인이 모든 학생에게 적용됩니다.

 

Regular Decision은 일반 입시 과정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 과정을 통해 지원을 하게 됩니다.

1월 1일에 지원을 하고, 3월 말, 4월 초쯤의 “Ivy Day”에 결과를 받게 되지요. 프린스턴의 Supplemental Essay는 typical 한 “Why Princeton”입니다. Why Princeton 에세이에는 프린스턴에 대한 사전조사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에세이입니다.

 

프린스턴에 방문했을 때 개인적으로 느꼈던 점은, 프린스턴에 대해 조사했을 때 개인적으로 끌리는 시설/연구 등을 쓰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프린스턴은 이러한 Lab이 있기 때문에 좋다”라는 내용의 에세이가 되어선 안됩니다. 프린스턴의 자원을 이용해서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를 논하는 에세이가 되어야 합니다.

“프린스턴에 방문했을 때 이런 시설과 연구를 보았다. 이를 통해 프린스턴에서 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느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나는 이런 점에서 더욱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고, 더 큰 관점에서 세계에 이러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다”. 이 문장에서처럼, 가장 강조하는 것은 프린스턴이 아닌, 프린스턴에 다니고 있는/졸업한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프린스턴 대학교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그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대학을 위한 에세이와 활동들이 자연스럽게 채워져 나갈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고등학교 생활을 정말로 열심히 해보세요.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알고 노력할 때, 세상은 최고의 결과를 선물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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