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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Personal Statement)

미국명문대 입시 합격을 부르는 자소서 에세이 작성하기. 에릭벨류네이션 Reading/Writing/Speaking 수업.

저는 포토 그래픽 메모리가 없습니다. 학생들, 심지어 부모님들은 제가 사진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제가 많은 내용을 암기하고 항상 많은 예를 생각해낼 수 있는 방법은 목표를 세우고 무언가를 읽을 때 제 이론에 그 내용을 연결합니다. 그래서 제 이론의 개요를 알고 있다면, 내용은 자연스럽게 외워집니다. 하지만 이런 걸 정리하는데 45시간 혹은 50시간이 이상이 걸립니다.

기억력이란 굉장히 신기하고 재미있는 능력입니다. 사람들이 몇 세기 동안 사물을 기억하기 위해 사용해왔던 기억의 궁전 (Memory Palace)이라는 기술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리적 장소 혹은 집 같은 장소를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여러분이 기억해야 하는 것들을 집의 특정한 장소에 배치하고 그것들을 이미지로 바꾸어보세요. 그리고 다시 집을 걸어 다닌다고 생각하면서 배치한 사물들을 생각해보세요. 굉장히 쉽게 말한 거 같지만, 이런 식으로 기억력을 더 강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머릿속에 있는 내 기억들을 다시 되찾는 방법도 정확히 같은 방법입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가르쳐주는 것도 이것과 비슷하고요. 하지만 SAT/ACT/학교 시험 (바이오, 히스토리 등) 학생들이 외워야 하는 것들은 이미지가 아니지요. 그래서 이미지를 단어로써 바꿔줘야 합니다. 이건 그냥 공식처럼 생각해도 됩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어떤 주제에 대해 지능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을 때 하는 일은 제가 생각하는 것을 내면화된 대화로써, 적어도 몇 가지의 생각을 생산해서 이 또 다른 제 자신들에게 권한과 지위를 주고, 빠른 자신과의 토론으로써 그 주장을 펼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글을 쓸 때도 비슷합니다. 에세이든 강의던, 가장 중요한 건강한 주장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그럼, 학생의 에세이를 돕는다고 한번 상상해 보겠습니다.

저는 두 개의 화면을 사용하고 글을 씁니다. 일단 학생의 에세이에서 한 단락을 꺼내서 제 두 개의 화면 중 하나에 띄우고, 그 단락의 공간을 만들어 문장들을 나누고, 문장이 제대로 구성이 되어있는지 살펴봅니다. 그리고 그 문장들의 흐름을 보고 더 잘 맞도록 재구성합니다. 또한, 한 문장씩 계속 시도하고 더 나은 버전의 문장을 쓰려고 노력합니다. 더 좋은 버전의 문장을 쓰려고 노력할 때마다, 제게 물어봅니다. 이 문장이 왜 잘못되었는지? 그리고 단어로써, 문장의 구조로써, 고쳐질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생각합니다. 이것은 매우 기술적이지만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기존의 단락보다 더 낫다면 고쳐진 단락을 교체하면 됩니다.

에세이는 4~10개의 문단으로써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각 문단은 대략 10개의 문장으로써 만들어지고요. 그래서 에세이를 볼 때, 문단을 10개의 문장으로 나누고, 그 문장 하나씩 살펴보며 학생의 주장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주장이 괜찮다면 각 단락을 잘라 다시 에세이에 붙여 넣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여러 번 반복하면 정말로 강력한 에세이가 나오는 것입니다.

저는, 학생의 에세이 혹은 대학입시 자소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글이 전체적으로 논점이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이 불명확해도 여전히 전체적으로 통용되는 에세이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에 때로는 직관적인 학생들이 쓴 에세이를 읽으면서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에세이가 통용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최고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해도 주장을 강하게, 유창하게,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어떤 것이 정말로 잘 쓰였다면 그것은 모든 단어가 맞는 단어고, 모든 구절은 올바르고 적절한 구절이고, 문장은 단락으로 적절히 정리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글을 다 쓰고 나면 큰소리로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기억에 남습니다)

제 학생들의 대학 에세이가 큰 성공을 거둔 이유는 에세이를 위해 완벽을 추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이상 잘할 수 없다" 까지 문장, 문단, 에세이를 수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끝나다고 하는 학생의 에세이는 이 모든 단계를 거치고 더 이상 나아질 수 없다는 것을 아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에세이를 위한 시간을 가집니다. 최소 2주간의 휴식을 준 다음 에세이를 다시 읽어야 합니다. 이유는, 아직도 머릿속에 여전히 가지고 있는 같은 생각들이 있기 때문에 다시 읽는다고 해서 제 생각이 달라질 여유는 없습니다. 실제로 에세이의 맥락을 잊어버리기 전까지는 글에 잠시 멈춰야 하고, 2주 후에 돌아와서 다시 한번 에세이를 읽어보면 그때야 제대로 에세이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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