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대학입시 (Common Application)

[해외대학진학고민] 어떤 여름방학을 보낼 건가요?

 

안녕하세요.

여름방학이 드디어 왔습니다. 예비 수험생들 모두 알찬 계획 실천하고 계시나요?

여름방학은 가장 중요한 시점이자 더 확실하게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죠.

 

 

내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이 시기에 나의 강점과 약점을 둘 다 알고 보충해야 되는 시기입니다.

나의 강점을 더 크게 부각시키고, 나의 약점을 보완시키며 나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표준화된 시험 즉, SAT, ACT 점수를 올리기 위해 준비하는 학생분들 많으실 겁니다.

당연히 표준화된 시험도 중요하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취소되는 경우도 많았고,

그 영향으로 입시 기준도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AT/ACT가 다가 아니란 소리죠!)

 

(만약 SAT 점수에 대해 고민을 갖는 학생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더 자세히 보세요.)

https://url.kr/gi7pqe

 

 

하여 방학기간 동안 너무 점수 올리기에만 집중하지 마시고, 나를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매겨 보세요.

학생마다 모두 제각기 다릅니다. 예를 들면, 내가 작문(에세이, 자소서)을 어려워하거나, 트라우마가 있다면 시간을 좀 더 가져보고,

과외활동이 애매하게 진행됐다면 더욱더 확실하게 마무리 짓고,

내가 현재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부터 실행에 옮기세요.

시간 배분을 통해 하나씩 실천하다 보면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돋보이는 사과처럼 나만의 무기를 장착해보세요.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혹여나 아직도 어떤 대학을 가고 싶은지, 어떤 전공을 하고 싶은지조차도 정하지 못했다면,

자기 자신에게 매일 물어보세요.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게 뭘까? 나에게 잘 맞는 게 뭘까? 내가 무엇을 좋아할까?

내가 왜 이것을 해야 할까? 등 무수한 질문을 던지고 시험해보세요.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을 깊게까지 알고 싶지 않으면 나의 타깃에서 과감히 지우세요.

 

 

우리는 대학 가서 가 가장 중요합니다.

내가 원하던 대학에 내가 선택한 전공을 흥미로워하며, 즐기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이길 수 없습니다.

그것은 곧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고 원하는 곳에 취업도 되겠지요.

그렇듯 내가 선택하는 것에 대한 후회는 내가 가져야 할 책임감입니다.

이 책임감을 지금 무시하지 마세요. 지금의 선택이 곧 미래이기 때문에 신중히 고려하고 또 고려하세요.

 

 

저는 저희 학생들에게 항상 물어봅니다.

뭘 하고 싶은지, 그걸 왜 하고 싶은지 대답을 정확하게 못한다면 제대로 알고 있다는 걸까요?

적어도 내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저보다 더 잘 알아야 되지 않을까요?

항상 나에게 물어보세요. 그리고 그 분야에 대해 후회 없이 알아보세요.

요즘에는 유튜브 네이버 구글 등 검색할 수 있는 수단이 무수히 많습니다.

 

대학가서는 나와의 싸움을 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수많은 결정들을 하게 될 것이고,

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대학에서까지 발목 잡히는 일은 없으면 합니다.

 

모두 힘내어 준비합시다!

 

 

 

 


<--!>